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안녕하세요 월럼프입니다.

 

이번 6월 29일에 국토교통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대부분 대도시권에 계신분들은 이 철도망 계획이 내집 가격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확인하셨을꺼라고 생각되는데요.

 

제 고향인 울산에도 드디어, 확정으로 철도 계획이 들어왔네요.

이 사업의 경우 노포역에서 출발하여 양산(웅상, 덕계)을 지나 울산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며 총 50.0km에 이릅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울산까지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울산 내에서 자체적으로 도시철도를 까는 일에 대해서는 그동안 십년이상, 경전철, 트램, 등등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지만아무런 계획 확정이 없었지요.

그래서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는데, 이렇게 나마 부산과 동남권과 연결되는 도시철도가 들어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김해 진영에서 출발하여 울산으로 도달하는 동남권 순환철도도 이번 4차 철도망에 반영되었습니다.

확실히, 예전부터 느꼈지만 국가철도망은 서울산 개발에 중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울산 KTX역 개발을 기점으로, 철도망을 그쪽으로 연계시키려고 하는 것이 눈에 보이네요.

추후에 울산 KTX역과 태화강역을 잇게 되면 울산 구도심에도 많은 역들이 생기게 되겠네요.

 

그리고 동해남부선의 기점을 (신) 송정역까지 연결하면 북구도 철도의 혜택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동구만 잘 챙겨주면 될 것 같은데요.

 

우선 부산과 빠른 연결을 지은 후, 동구까지 연결되는 그림으로 가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희망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