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대구 달서구 계대동문 '더 트럼펫'

오늘 저녁을 먹으러 동문엘 나갔는데,

종목을 양식으로 정하고 어슬렁어슬렁 거리다가

결국에는 들어간 곳

바로 트럼펫이었습니다.

가격대비 맛있고, 그냥 별생각 없이 자주 찾게 되는 듯 합니다.

(최근에 고르곤졸라치즈 피자를 자주먹어서 그 메뉴를 제하다 보니, 올리브 델쿠치나는 제외되고 양식인데 파스타만 먹기도 그렇고 피자말고 다른 종목 예를들면 필라프같은걸 하는곳이 없나 하다보니 서가앤쿡갈려니깐 딱 오늘 문닫겨있고 해서 ㅋㅋ)

음식점과 금관악기라는 독특한 조화와 컨셉입니다.

오늘은 셋트메뉴 1번인 '트럼펫세트'를 먹었는데요

글레이즈 립이랑 파스타샐러드랑 탄산음료 2개 해서 2만원이네요.

메뉴판에는 각각 셋트메뉴가 금관악기컨셉으로 나와있네요.

제가 이집에서 자주 좋아라하고 먹는게 콜비후렌치입니다.

통감자를 썰어서 감튀한것에다가 치즈를 올려서 오븐에 해주는데, 맥주랑 같이 먹으면 진짜 괜찮습니다 ㅋㅋ

좌석 배치인데요 복층구조로 되어있는데 예전에 올라가봤었는데 색다른 체험이 되어서 좋긴합니다만

여자입장에선 신발을 벗어야 되고 천장이 낮아서 이집에 한두번 와보면 잘 안가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처음오면 신기해서 저자리고 가게 되있긴합니다 ㅋㅋ

한쪽 벽면 게시판에는 갖가지 음악회나 음대관련 공연의 정보를 제공하는 포스터나 유인물들이 붙어있습니다.

사장님이 음대를 나오신건가 라는 추측을 하게하기도 하네요.

음료수 뽑는 기계를 못찍었는데요.

음료수는 컵만주고 무한 리필입니다.

사실 음료수 1개만 시켜서 계속 왔다갔다 거리면서 뽑아 먹어도 되긴합니다만,

각각 메뉴 따로 시키고 음료수 1개만해서 절약되는 2천원보다

셋트메뉴하면 절약되는 금액이 더 크기 때문에 걍 셋트메뉴 했습니다.

트럼펫세트!

파스타샐러드와 글레이즈립의 모습!!

파워캠으로 찍었는데 요게 파스타샐러드

요녀석이 글레이즈 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