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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미나리 - 2021년 아카데미 갈 것인가? 관련주는?
    Stock & Asset 2021. 2. 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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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쓰다보니, 이 포스팅이 영화리뷰인지, 주식분석인지, 주식 추천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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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배우 윤여정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와 관련하여 뉴스가 도배되면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영화 '미나리'는 정이삭 감독 (한국계 미국인)이 자신의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아시아 이민자로써 미국에 정착하는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 냈습니다.

     

    최근에는 이 영화는 미국영화인지 외국어 영화인지에 대해서 논란이 분분합니다.

    미국 영화사에서 만들었으며 (브래드 피트의 영화사인 플랜비), 미국인 감독이 디렉팅하였고(정이삭 감독), 대부분의 배우들이 미국인인(스티븐연, 앨런 김,노엘 조, 윌 패튼), -(한혜리와 윤여정은 한국인)영화인데, 과연 각종 영화제에서 카테고리될 때 외국어 영화로 넣을 것인지, 미국영화로 넣을 것인지에 대해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작품 내에서 대부분의 언어는 한국어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의 비율을 굳이 따지자면 60:40 정도?

     

     

    이번 영화는 특히 한국계 미국인인 스티븐 연이 투자자이자 주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한인 2세 배우로서 느꼈던 것들이 이 영화를 찍으면서 많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특히, 스티븐 연은 워킹데드 이후 한국에서 옥자와 버닝의 주연을 맡으며 한국 영화계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는 워킹데드 이후 한국영화씬과 미국 영화씬 사이에서 혼란이 있었다고 밝혀 왔습니다.

     

    버닝의 칸영화제 진행 시점에, 영화감독 조 린치의 SNS의 욱일기 디자인의 셔츠를 입은 감독의 소년시절 사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많은 대한민국 누리꾼에 의해 그의 역사적 무지에 대해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그는 이후 사과문을 올렸지만, 영문 사과문과 한국어 사과문의 뉘앙스가 달라서 또 다시 논쟁의 중심에 섰습니다.

    영문 사과문에서는 스마트폰에서 무심코 누른 '좋아요'하나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세상이라는게 슬프다 라는 뉘앙스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스티븐연은 아버지와 통화를 하며 일제강점기와 광복, 욱일기의 의미에 대해 들으며 "네가 잘못했다"라고 들었다고 합니다.

    그때 스티븐연은 한국 관객과 척지지 않고, 한국에 대해 더 알게 되었고 사과하며 더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쓰게 마음먹은 이유는, 미나리에 대한 관심이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2021년 1월 31일 기준으로 로튼토마토 평점도 아주 높으며, 각종 평론가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평론가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기 시작하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결국에는 아카데미 까지 갔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전철을 밟을지 기대 되는 상황입니다.

     


    영화 미나리 관련된 주요 일정


    ~ 2021.02, 골든글로브 영화제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자조연상 노미네이션 이슈

    2021.02.12, 미국 개봉 (LA, 뉴욕 우선)

    2021.2월 말, 골든글로브 시상식

    3월, 한국 개봉

    4월, 아카데미 시상식

     

     

     


    영화 미나리 관련주? SM Life Design (에스엠 라이프디자인)

     

     

    출처 https://ibattle.tistory.com/90?category=874508

     

    영화 기생충의 테마주가 '바른손' 이었다면,

    영화 미나리의 관련주는 에스엠 라이프 디자인 입니다.

     

     

     

     

     

     

     

     

    왜냐하면, 영화 미나리는 투자사가 상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관련 회사중에서 상장된 곳은 에스엠 라이프 디자인 밖에 없습니다.

     

    판씨네마는 라라랜드를 배급한 바 있는 한국 중소기업입니다.

    이번에 미나리는 판씨네마에서 배급하기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SM Life Design은 판씨네마 외화의 부가판권 판매를 주로 수행합니다. (DVD, Blue-Ray, 4K UHD의 제작 및 유통)

     

     

     

     

    즉, 영화 미나리가 전세계적인 흥행을 거둔다고 하더라도, 브래드피트가 이끌고 있는 미나리의 제작사인 플랜비는 아직 상장되어있지 않으니, 투자수혜를 볼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 흥행이 터졌을때 수혜 받는 회사는 판씨네마와 SM Life Design 둘 입니다.

    그러나 판씨네마는 상장되지 않았으니, SM Life Design이 수혜를 보겠군요.

     

    그러나 글로벌 흥행이 터졌을때는, 어디가 수혜를 입을까요?

    글쎄요, 플랜비와 스티븐연이 큰 돈을 벌겠지만 투자할수 있는 방법은 없겠네요.

     

    그러나 SM Life Design은 주 사업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제작 및 포스터/굿즈 등으로 매출을 일으키는 회사입니다.

    즉 영화배급 관련하여 얻는 수익은 사이드입니다. 

     

    지금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미나리가 과연 커다란 태풍이 될지, 찾잔속의 태풍으로 그칠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해당 재료로 큰 돈을 벌기에는 재료가 다소 빈약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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