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인천-마닐라-싱가포르-발리-싱가포르-인천 발권기

2024.11.05(화) ~ 2024.11.11(월)

아시아나 마일리지 털이용 발리 발권을 하였습니다.

저를 스트레스 받게 만드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소멸 예고 톡으로 인해,

한번쯤 써봐야지 써봐야지 했던 마일리지 항공권을 공부하면서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https://flyasiana.com/C/KR/KO/index?site_preference=NORMAL

ASIANA AIRLINES

우선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아시아나 클럽-> 마일리지사용->아시아나 항공 또는 스타얼라이언스/제휴항공사

메뉴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최초에는 겸사겸사 스탑오버 투어도 좀 해보려고

인천->마닐라->싱가포르->발리->방콕->인천

전구간 비즈니스로 끊었었는데요.

 

와이프가 이번여행때는 방콕을 굳이 원하지 않아서

인천->마닐라->싱가포르->발리->싱가포르->인천

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변경하면서 알게 된건데요.

싱가포르가 세금 및 제반요금이 없어서,

방콕들리는 거에 대비해서 개인당 20만원씩 40만원 세이브가 되더라구요.

방콕을 들리는 여정에서는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하여 60만원정도 별도 결제를 했었는데요.

방콕을 안들리는 여정으로 바꾸니 40만원 환불처리 되었습니다.

스탑오버만 할껀데 40만원내는거면 좀 아깝기도 하겠네요 태국은 나중에 제대로 몇일 가야겠습니다.

 

1인 / 75,000마일리지씩 차감하여

총 150,000마일리지 사용을 하였습니다.

싱가포르발-인천도착 구간은 인기가 많은 건지 이코노미로 앉았습니다.

이때 주변기간 11월 왠만한 날짜 다 조회해도 싱가포르 출발 인천도착은 비즈니스가 없더라구요.

이 비행기를 타보니,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관광인지, 사업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타고 있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6시간이 넘는 긴구간인데 마일리지는 비즈니스좌석에 해당하는 공제를했지만 이코노미를 앉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9928마일을 소멸시키지 않고 사용했다는 뿌듯함과

예정에 없던 발리를 급작스럽게 훌쩍 가게되서, 즐거웠던 발권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