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R.A 비즈니스의 장단점

 

 

그래도 지난 5년간 아마존으로 먹고는 살았으니, 기록차원에서 남겨본다.

 

신규로 아마존으로 진입하려는 사람이 혹시라도 본다면 도움이 되길 빌며 적어본다.

 

<아마존 R.A 비즈니스란?>

   Amazon Retail Arbitrage

 

   우리나라에서는 저렴한데 아마존에서는 비싸게 팔리는 제품들을 찾아서 파는 방식의 비즈니스 이다.

응용하면, 

중국에서는 저렴한데 아마존에서는 비싸게 팔리는걸 찾는다.

일본에서는 저렴한데 아마존에서는 비싸게 팔리는걸 찾는다.

동남아에서는 저렴한데 아마존에서는 비싸게 팔리는걸 찾는다.

등등이 있다.

 

 

 

   아마존은 대표적으로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유럽) 마켓은 활발하고 정보가 많다.

인도, 싱가폴, 호주는 아직 많은 정보는 없을 것이다.

 

 

<아마존 R.A 비즈니스가 쉬운 이유>

 

어찌되었든 간에, 아마존에는 BSR 시스템이 있다.

즉 각각 리스팅마다 카테고리에서 몇등하는지 랭킹을 매겨주는 시스템이 있다.

 

랭킹을 보고 들어가서 조금씩 간보면서 팔다보면, 한 아이템이 한달에 몇개 팔리는지 실제로 데이터를 쌓을수 있고, 몇사이클 돌다 보면 그냥 꾸준히 팔면되는 아주 쉬운 모델이다.

 

 

 

<아마존 R.A 비즈니스 특징>

 

장점: 쉽다.

단점: 계정정지되면 ㅈ된다.

 

R.A 비즈니스의 단점이라고 하면, 아마존 계정정지의 위험성이다.

아마존은 아주 양아치같은 기업이라서 1년에 1~2번정도 대량 계정정지의 시즌이 온다.

이 칼바람 날때 잘못걸리면, 계정이 날아가는데 사유도 다양하다.

어찌되었던 계정이 날아가서 운이 좋으면 1~2달정도 판매를 못하다가 다시 계정이 살아오는 경우이다.

 

운이 안좋으면 그냥 영원히 계정정지되며, 정지당시에 받지못한 판매대금도 그대로 묶이게 된다.

계정정지 사유도 다양한데, 가품신고가 가장 흔하다.

서류를 제출하여도, 아마존이 인정하지 않으면 그냥 계속 정지상태이다.

 

나도 몇천 물려 있으며, 이런 아마존에 질려서 아마존 접은 판매자들도 정말 많다.

 

그나마 내가 내 브랜드 제품을 파는 업체/사람이라면, 가품신고당할 위험은 적어진다.

대부분 가품신고는 브랜드본사에서 사람시켜서 주문해보고 반품하는 행위에서 일어나거나, 해당국가에서 수권을 받아서 기존에 잘 판매하고 있던 업체들이 왠 한국업체가 온라인에서 물흐린다고 생각해서 가구매 한뒤 신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즉 의도를 가지고 신고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존은 워낙 소비자 친화적이라서 그냥 가품신고오면 바로 정지부터 때리고 판매자한테 가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라고 한다.

 

 

 

<결론>

 

   아마존 R.A가 돌아가고 있으면 버리기 아까운 계륵이긴하다.

그러나 이 마약같은데에 취해서, 다음 스텝으로 비즈니스를 넘어가지 못하고 붙잡고 있으면 

언젠간 ㅈ될수가 있다.

 

비즈니스 테크트리상 잠깐 하는 걸로는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