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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Appalanchia 26 팀콤프 1.3 자전거를 고쳤습니다.Think, daily life 2013. 10. 14. 22:51반응형
제 유사 MTB자전거인
빨간색 Appalanchia 26 팀콤프 1.3의 뒷바퀴가 퍼져서 약 1~2달동안
고치기도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방치해두었었죠.
그러다가..문득 자전거를 좀 귀찮지만 고쳐놓으면
생활에서 편리할 것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겁니다.
예를들면, 학교 통학하는 것도 시간이 절약되고,
가깝지만 약 10~15분 걸어야 되는 곳들을 자전거 타면 2~3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엄청난 이점!!
사실 뒷바퀴에 바람이 좀 자주 빠져서 이번에도 바람이 새서 그런건줄 알고
가까운 강창역(지하철역)의 태양광 공기주입기로 가서 뒷바퀴에 공기를 불어 넣는데, 이게 도저히 부풀어 오르지를 않길래...
아 뒷바퀴에 빵꾸나 났구나 직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횡단보도 건너편의 삼천리자전거방에다가 맡기고..(수업이 촉박해서 수업끝나고 찾으러 오겠다고 말한뒤)
수업끝나자마자 달려갔더니
아저씨가 뒷바퀴 튜브 공기주입구 부근에 째저있었다면서 튜브를 교환했다고 합니다.
어찌됐든, 이번기회에 자전거 앞뒤바퀴 바람도 빵빵하게 넣었고,
자전거 세우는 다리도 위치 새로 맞춰서 째깍 쪼여놨고,
자전거 라이프를 위해
'스마트폰 거치대'를 거금 25,000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ㅋㅋㅋ 튜브교체에 이미 12,000원에 스맛폰거치대까지 하니
37,000원을 써버리니, 아저씨가 브레이크까지 새로 쪼여줬습니다.
새 자전거로 재탄생한 '빨강이'
당분간 새자전거느낌으로 탈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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