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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심리학 - 인상형성(대인지각)과 귀인
    School/Psychology 2013. 6. 11.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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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타인들을 파악하는 야상에 대해서 체계적인 탐구를 최초로 시도한 학자는 

     

     

    F.Heider(1958) 

    인간은 세상에 대한 조리 있는 이해를 하려는 기본적인 욕구가 있으며 이 같은 이해는 사건을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다는 통제감을 심어준다.

    자연현상뿐 아니라 대인관계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 이 욕구가 발현됨 그래서 타인을 부단히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가 접한 정보를 남에세거 들은것이나 상대방이 직접 보여 준 행위 등을 활용하는데 이 정보들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서로 모순되기도 한다.

    따라서 인상을 현성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쉬운일이 아님

    일단 형성된 인상은 상대방과의 교류 시 다각적인 영향을 주며, 상대방의 추후 행위를 해석하는 데 영향을 주므로 어떠한 인상을 지니는가 하는 것은 중요하다.


    F.Heider 하이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그라즈 대학교에서 24세에 박사 따고

    Gestalt학풍의 영향을 받아 Koffka의 조수로 일했으며 미국 캔자스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1958년 대인관계의 심리학 저서로 사회심리학 대인지각 사회인지 영역의 중요성을 제시함



    -----------------인상형성(대인지각)-----------------------

    인상형성 과정의 원리들

    인상형성에 작용하는 효과들

    애쉬(Solomon Acsh)

    폴란드 태생 미국으로 건너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 취득한 유태계 교수이다 게슈탈트 관점을 취해서 대인지각 연구를 하여 초두효과 등의 현상을 정리 발표하였다.

    동조실험으로 명성을 날렸으며 Milgram을 제자로 키웠다.


    초두효과

     


    Asch의 실험 

    학생들에게 가상의 인물에 대해 묘사하는 형용사

    똑똑하고 , 근면하고, 충동적이며, 비판적이며, 고집이 세며, 질투심이 강함

    을 비교조건에서는 제시순서를 바꿔서 한족은 긍정적 형용사를 먼저 제시, 다른쪽은 부정적 형용사 제시하여 평가하였을때

    긍정적 형용사 먼저 제시되었을때 호의적인 인상을 느끼는 것으로나타남

    이에 처음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제시된 정보보다 더 큰 영향력을 끼지는 것을 초두효과라고 명명


    즉 제시된 정보가 틀을 형성하고 틀속에서 나중의 정보를 해석한다.

    똑똑하다라고 들었을때 그 사람이 이미 성실하고 정직하다고 알고 있을대와 성실하지 못하다고 알고있을때는

    앞은 유능하고 믿음직스럽다는 인상이 후자의 경우 요령꾼, 사기꾼이라는 인상이 형성되기 쉽다.

    일단 정보가 접수되면 후의 정보에는 주의가 소홀해 진다.

    이것은 주의감소 가설인데 사람들이 모든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면 초두효과는 안나타난다.

    실제로 위 실험에서 모든 형용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형용사를 말해줬을대는 초두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첫인상을 바꾸는 것가능한지 실험

    피험자들에게 면담하면서 상당히 불안 초조해 하는 여인의 면담비디오를 보여주면서 피험자들이 볼 수 있게 자막을 그녀가 받은 질문의 내용을 제시해 주었는데

    한집단에서는 여자가 '나의 성적 환상'혹은 내가 가장 당황했던 경우'를 답하고 있다고 알려줌(민감한 주제), 다른 집단에서는 '내가 즐겼던 여행'을 답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 여자가 얼마나 불안 초조해하는지 평가하였다.

    그 결과 민감한 질문을 답하고 있다고 여긴 집단은 여행에 대한 답을 하고 있다고 여기는 집단보다 여자의 초조함을 절감시켜 보는 양상, 즉 초조해하는 상대를 보고서 상대에 대한 첫인상을 느낀 그대로 평가하기보다는 상황 탓을 감안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또 다른 집단에게는 그 여자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기억하라고 하였는데 이 경우 아무런 차이가 나타나지 않음

    즉 첫인상에 대한 조정효과는 바쁘거나, 다른 할 일이 있을 경우 나타나지 않음


    현저성 효과

    상대방이 제시하는 여러 정보들에 공평하게 주의를 기울이기 보다는 현저하게 부각되는 면에 의지해서 인상을 형성한다

    이것은 도형-배경원리라고 할 수 있다.

    ex) 미팅에서 상대방이 다른 여자들에 비해서 화장이 두드러지게 진하게 했을 때 사람들은 사치스럽다거나 야하다는 인상을 받기 쉽고 그러한 사람들이 지니고 있다고 여겨지는 여러 특성들을 상대방이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신근성 효과 


    초두효과와는 반대로 나중에 제시된 정보가 인상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것

    초기 정보가 너무 일찍 제시되어 망각되거나, 최근 정보가 상대자의 변화된 모습을 잘 보여 준다고 여겨질때, 그리고 최근의 정보가 아주 현저하게 지각될 때 등


    피험자들이 그들이 내리는 판단이 자신의 능력판단에 중요하며 지니고 있는 모든 정보를 충분히 고려할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도 초두효과는 감소됨

    그러나 몇가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한다면 초두효과가 인상형성의 일반적 현상임


    첫인상 조정의 가능성은 한가할 때만 나타남

    상대방에 관한 긍정적 정보는흔하다

    근데 부정적정보는 수가 적어도 현저성 효과 탓에 영향이 크다

    사람들은 긍정적 정보보다는 부정적 정보로 내린 판단에 큰 확신을 가진다.

    좋은 인상을 바꾸기는 쉽지만 나쁜 인상을 바꾸기는 어려운데 희소성으로 인한 현저성 탓이다.

    이를 악성효과라고 한다.

    아주 부정적인 정보가 얻어졌을 때 다른 긍정적인 가치가 거의 반영되지 않는 양상

    Lau는 1968~1980 기간 미국에서 행해진 대통령 선거와 의원 선거에서 투표자 행위를 분석하였는데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는 후보자들에 관한 악성정보에 의해 크게 영향받음을 보엿다.

    이 탓에 선거철이면 각종 흑색선전과 루머가 난무한다.

    좋은 정보와 나쁜 정보가 같은 수로 나타나고 있는 경우에도 유독 나쁜 정보가 현저하게 부각되는 현상은 지각의 문제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진화론적 설명으로는 나쁜면과 좋은면의 경우 지각자에게 오는 손실은 좋은 면을 놓쳤을때 오는 손실에 비해서 매우 클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나쁜 정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진화의 적응력을 키워왔을 수도 있다.


    핵심 특질과 지엽적 특질

    다른 특질보다 인상에 더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 : 핵심특질

    별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특질 : 지엽적 특질

    Asch는 따뜻함(Warm)과 차가운(cold)가 공손한-무례한과 비해서 핵심특질이며

    공손한-무례한은 지엽특질이다.

    Kelley(1950)는 핵심특질이 갖는 영향력을 교실 장면에서 극적으로 보여 주었다.

    심리학 초빙강사를 소개하는 글을 강의 시작전의 교실 학생들에게 배포함

    1개는 따뜻한 사람이라 기술

    1개는 차가운 사람이라고 기술

    강사는 20분 동안 강의 및 토의롤 하였는데 따뜻한으로 소개받은 학생들은 강사를 보다 좋게 평가하였을 뿐 아니라 토의에서도 차가운 소개문을 받은 피험자보다 활발하게 참여하였다.

    핵심특질의 치각상 차이가 인상형성뿐만아니라 표적인물에 대한 교류행위에도 영향을 주었다.

    핵심특질은 인상 전반에 과잉일반화 되면서 하나의 일관된 면을띈다는 점에서 후광효과적 영향을 보인다.

    후광효과 : 호의를 느끼는 상대방에 대해서 상대방이 보여 주지 않은 측면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되는 경향

                   싫어 하는 상대방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


    켈리(Kelley)

    미국 태생 사회심리학자 MIT에서 Lewin의 지도로 심리학 박사학위 취득함 UCLA에서 교수로 재직. 대인관계를 분석하는 사회교환 이론을 제시하고, 귀인 이론을 제시한 업적을 남겼다.

    동료인 Thibaut교수와 공동연구를 많이 하였다.

    국내의 차재호 교수가 그의 제자이다.


    핵심특질과 개인차

    Lewicki(1983)는 사람들이 대인지각에서 중시하는 특성은 스스로의 자기 평가가 긍정적인 특성이며

    이 특성이 대인지각의 핵심특질 역할을 한다고 주장

    우리나라에도 확산됨

    한성열과 최일호는 대학생중 우울한 사람과 정상집단을 구분하여

    이들이 하는 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주위 사람들에 대한 평가와 어떠한 관련을 맺는지 연구

    정상인은 스스로를 어떤 특성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수록 그 차원을 타인 평가에서도 중요한 특성차원(핵심특성)으로 여기는 반면, 우울한 사람들은 스스로의 평가가 부정적인 특성차원을 타인평가에서 중요한 특성차원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남

    이런 양상은 사람들이 누구에 대해서 평가하는 말을 들어보면 표적인물에 대한 특징에 대한 정보에 더해서 말하는 사람의 내적인 특징도 알 수 있음을 시사한다.


    대인지각의 내용(과정 4가지)


    나에대한 정보

    자주 접하는 정보

    나쁜행위에 대한 정보

    집단범주에 대한 정보(내가 어디에 소속되어있는가에 대함)


    대인지각 + 대인인지 = 사회인지


    시끄러운 곳에서도 자기이름은 안놓침 = 칵테일파티효과

    스트룹 과제시 쓰인 단어가 자신이 자주 접하는 단어일 경우 과제 수행이 더디어 지는 현상

    상대방에 대한 나쁜행위 특징의 기술에 대하여 중시하고 상대방에 대한 판단을 함

    상대방이 지닌 집단관련정보, 무의식적인 처리 이루어짐

    그러한 고정관념은 정보처리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사람판단의 차원 - 성격차원

    내현성격이론 경험을 통해서 추측하는 스스로의 이론들

    내련성격이론 분석 결과 도덕적 특성과 지적 특성으로 평가함

    타인에 대한 인상형성에서 가장 알고 싶은 특징 10가지

    성실성, 솔직성, 쾌활성,포용성, 충직성, 똑똑함, 이타성, 신뢰성, 친절성 등 10가지인데 8개는 도덕과 관련된것

    2개만 능력에 관한것임

    남성보다 여성이 더 경향강함

    상대방과 어떠한 행위를 해도 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상대방에게서 지식이나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 상황에서는 지적 특성을 중시하지만 상대방에게서 자신의 욕구를 충족받기 원하는 상황에서는 관계적 특성을 중시한다.


    개인적 비밀을 털어놓는 상대를 정하는 경우, 협상가를 정하는 경우, 그냥 상대에 대하여 인상으 ㄹ형성하는 경우를 제시하고 도덕/능력 관련 특성목록을 제시하고 알고싶은 특성을 선택하라고 한 결과, 협상가를 고르는 경우에만 능력특성을 많이 고려하는 것을 보였다.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능력보다는 도덕성 특징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언어적 내용의 판단

    -행위적 요소에 해당한다

    Nonverbal communication

    행동/행위적 차원이 그 사람을 추론하게 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비언어적 채널(몸짓 ,손짓, 표정 등과 목소리 높낮이, 떨림, 세기와 같은 부언어적인 것을 포함)

    언어적 채널의 내용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Archer & Akert1977의 실험

    참여자들에게 두세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비디오를 보여 준 후 비디오의 내용에서 유추해 낼 수 있는 것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비디오는 사회현장에서 두 세사람이 실제 대화를 나누는 1분 안팎의 짧은 내용이었는데, 한 장면에서는 두 여성이 일곱 달된 아기를 데리고 놀고 있는 상황이엇고, 참여자들은 어느 여자가 아기의 엄마인지를 질문 받았다.

    이 대화의 기술문만 본 참여자는 확률이 반반

    비디오를 본 참여자의 경우 정답률이 훨씬 높았다.

    비언어 채널의 정보를 능란히 활용한다 사람들은


    언어적 내용이 애매하거나 내용이 상황에 맞지 않는 경우 말하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지 등의 의중이나 정서를 알고자 할때 비언어적 채널에 중심을 둔다.

    자율신경계의 지배하에 있어 사람들이 의식적으로 완전히 통제할 수 없다.

    언어적 내용과 부언어적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기쁜일을 침울한 투로 이야기 함)

    5세 이하의 아이들은 80% 의 경우 언어적 표현에 의존해서 사람 정서 판단하고, 10세가 되면 이 비율이 40%로 떨어지고 성인이 되면 비언어적 채널에 의존해서 판단하는 양상이 나타남


    이는 사회화 과정을 통해 대인지각 챈러이 언어에서 직감으로 변화됨을보여줌


    외모의 후광효과

    4. 외모

    5. 고정관념


    많은 경험적ㄱ 연구의 결과를 통합한 연구 분석은 매력적인 사람이 못 생ㄱ긴 사람에 비해 거의 모든 영역( 대인관계 자신감, 적극성, 지적 능력, 성실성)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는다고 결론지었다. 타만 타인에 대한 배려성에 있어서 차이가 없으나, 덜 겸손하며, 더 사치스러운 것으로 여겨짐을 발견했다.

    매력적인 여자 뿐 아니라 남자대상으로노 나타난단다.


    우리나라는

    여자의 경우 매력적일수록 사교적이고 자신감있으나 정이 덜하고 더 허영적이라고 여겨지고 성격도 긍정적이지 못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남자의 경우 매력적일수록 온정적이고 사교적이며 자신감있고 외향적으로 지각하며 성격도 긍정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외모의 후광효과가 서구에서 보다 더 강하게 특히 남자에게서 나타난다 그리고 여성에게는 불리한 점도 있음을 보여 흥미롭다.

    가정(시부모 잘모실 것)과 직장(유능하게 일을 할 것이다) 생활 측면에 평가는 여성의 경우 매력적이지 못한 사람이 긍정적 평가 받으나 남성은 매력적 사람이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자 선택에 있어서는 여성의 외모가 지닌 매력이 클수록 선호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흥미롭다.


    어떤 얼굴이 매력적인가?

    여성스러울수록, 이지적일수록 매력적으로 평가한다.

    사나운지 순한지 경박한지여부는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매력에서 남성적-여성적, 이지적-맹함 차원에서 세가지 유형에 비해서 남성적이면서 맹한 얼굴이 가장 매력없는 것으로 나타남


    김혜숙(1953~~)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를 하고 현재 아주대에 재직중이다. 한국 사회 및 성격 심리학회 17대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정서와 고정관념 등의 분야에 연구업적보임


    얼굴의 매력과 사회적 판단

    매력의 판단은 순간적이다

    한 연구에서는 13ms(약 1/100)정도로 제시된 매력적인 얼굴에 뒤이어 제시된 단어가 긍정적인 단어인지 부정적인 단어인지 인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임(olson & Marshuetz)

    비록 의식적으로는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제시된 매력적인 얼굴이 긍정적인 정보를 처리하는 뇌영역을 미리 활성화시켰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첫인상에 대한 처리는 판단과 같은 고도의 정신활동을 관장하는 신피질 영역이 관여하기 보다는 원시적인 피질하(Subcortical)영역의 소관이며, 통제할 수 없는 자동적인 처리기제로 작용함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매력적인 얼굴을 쉽게 포착하고, 기억하며, 긍정적인 것들과 연상시켜서 처리하는 진화적 기제를 발전시켜왔다고 하겠다.

    고재홍은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매력적 얼굴에 대한 지각이 범인에 대한 형량판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여주었다.

    연구 참가자들은 강간범이 매력적인 얼굴인 경우에 형량을 현저히 낮게 구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매력적인 얼굴의 소지자가 재범을 저지를 가능성을 낮게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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