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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현대차) 005380 - 홀딩할까? 팔까?Stock & Asset 2020. 10. 21. 09:00반응형
안녕하세요.
2020년 10월 19일 월요일
주식시장 장이 끝난 시간 오후 6시즈음하여
현대차로부터 폭탄같은 뉴스가 쏟아졌습니다.
이 뉴스가 터지기 전에는 현대차는 희망의 아이콘 이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현대차의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비교적 선방하고 있으며, 수소차 분야에서 세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니콜라가 나가리 되서 더 부각되는듯), 세계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도 점점 상승하고 있는 추세, 등등 긍정과 희망의 뉴스만 뿌려졌었습니다.
그런데 뉴스가 터져서 정신 차리고 보니
갑자기 현대차 2조, 기아차 1조 등등 세타엔진 결함관련하여 품질비용으로 충당금으로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회사 회계상으로는 비용처리를 해버린다고 하니, 전체적으로 회사 제무제표를 보면 적자회사가 되는 것 입니다.
이 다이나믹한 그래프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말이 많습니다.
뉴스를 터트리기 전에 각종 기관에서 주식을 팔면서 이익을 보았고, 이 뉴스를 모르는 개인들은 단기적인 조정으로 생각하며 줍줍하며 주웠지요.
그리고 대망의 2020.10.19일 저녁에 뉴스를 터트린 것 입니다.
뉴스를 보는 순간 이 순간 내가 무엇을 판단해야 하는지 그걸 정의하는 게 먼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뉴스가 현대차의 중장기적인 가치에 훼손을 주는 것인가?"
이걸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현대차에 계속 투자하기로 한다면, 현대차가 수소차 리딩 회사라는점이 가장 크게 작용할 것입니다.
현대차를 여기서 매도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주가는 결국 실적을 따라가게 되어있는데 2020년은 적자일 것이 뻔하고 현재 코나 배터리 관련 화재문제 (잘못하면 리콜사태로 번질 수 있음), 현재 세타엔진 결함문제 (충당금을 늘린다는 말은 쎄타엔진이 앞으로 몇년이 될지 몇십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현대차를 계속 괴롭히는 문제가 될 것임)로 인해 미래를 불투명하게 본다는 뜻이겠지요.
현대차, 현대차3우B 모두 코로나가 시작될때 샀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버틸 룸이 많이 남아있긴 합니다.
물론 수익률이 80% 넘던게 60%내외 되었긴 합니다.
현대차의 투자 아이디어는
현대차3우B의 경우 저 매입가격이었을때 배당수익률이 8%가 넘었습니다.
즉, 가격이 충분히 할인된 가격이라는 자신감이 있었고 (이이상 더 떨어지진 않을것이다.)
주가가 지지부진 하더라도 배당수익률 8%가 든든하기 때문에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회사가 적자 전환하면, 배당컷 당하겠지만 예상치 못한 주가의 큰 상승을 본것도 사실입니다.
롱텀으로, 현대차 상당히 싼 가격에 샀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저는 중장기로 홀딩으로 갑니다.
만약 계속 흘러내려서 내 평단가 근처로 왔다? 그럼 수량을 늘릴것입니다.
회사에 문제가 없다는 확신이 든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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